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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올해 자동차공학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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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올해 자동차공학대상’ 영예

자동차공학회 선정...문대홍 현대오트론 대표 등 2명 ‘공로상’
‘기술상’엔 현대차 지요한 수석연구위원, 르노차 권상순 연구소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대표이사 사장. 사진=현대모비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모비스 박정국 대표이사 사장.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박정국(62) 사장이 올해 자동차공학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19년도 자동차공학 대상’ 수상자로 박정국 사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학회는 박 사장 선정 이유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엔진과 파워트레인 부문 기술전문가로 35년 동안 선도적으로 첨단기술 국산화에 매진, 자동차수출 경쟁력 향상과 자동차공학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대상 수상자 외에도 계명대 한만배 교수, 부산대 안창선 교수를 ‘학술상’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지요한 수석연구위원, 르노삼성차 권상순 연구소장을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오트론 문대흥 대표,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전임 원장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또한 서연그룹이 후원하는 ‘서연학술상’은 한국기계연구원 이정우 선임연구원, 현대자동차 심재훈 책임연구원 등 2명에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후원의 ‘KAIDA학술상’은 한국교통대학교 차준표 교수에게 돌아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