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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가스공사 '가스텍 2019'서 호주기업과 '그린수소 프로젝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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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가스공사 '가스텍 2019'서 호주기업과 '그린수소 프로젝트' 협약

세계3대 가스전시회 美휴스턴서 열려...우드사이드와 친환경수소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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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2019' 행사 중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오른쪽에서 1번째)이 호주 우드사이드와 '수소분야 R&D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6~19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NRG파크에서 열린 세계 3대 가스산업 컨퍼런스이자 전시회인 '가스텍 2019'에서 호주기업과 그린수소 프로젝트 공동추진 협약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가스텍 행사는 세계 100여개 나라의 700개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고, 관람객만 3만 5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스공사는 행사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함은 물론,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동반성장관도 함께 운영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도 홍보했다.

또한, 가스트론 등 국내 중소기업 9곳과 해외 인프라사업 파트너사인 대기업 3사와 함께 공동 홍보활동을 펼쳤고, 미국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플루어 등 현지기업과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17일 현지에서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와 '그린수소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것은 가스공사의 이번 행사 주요 성과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피터 콜먼 우드사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두 회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저장·운송·유통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운영위원회 등 협의체를 신설하고 실무진 정기회의, 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스공사는 가스텍 컨퍼런스 행사에서 '대규모 에너지 수송을 위한 저비용 수소저장 기술' 주제의 논문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가스텍에 참가해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만나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필요한 제반 노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