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국화를 테마로 한 가을축제로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국화 분재 10여종이 전시된 대형 플라워캐슬(꽃으로 만든 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밖에 포토존 스탬프투어, 청렴 캘리그라피 써보기,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국화를 주제로 한 이번 가을 축제가 또 하나의 이색 계절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로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