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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인기 프랑스 드라마 독점 공개…“미·영드 아닌 ‘프드’, VOD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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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인기 프랑스 드라마 독점 공개…“미·영드 아닌 ‘프드’, VOD로 보세요”

22일부터 한달간 주한 프랑스문화원·방송사 떼베생몽드와
국내 방영된 이력 없는 프랑스 인기 드라마 대거 독점 공개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 호평받는 '프드' 6편 엄선, U+tv, 모바일 모두 무료
U+tv 10주년 기념 'U+tv 프리미어' 두 번째 시리즈…차기 기획도 준비 중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오른쪽)와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장 크리스토프 플러리(Jean-Christophe Fleury)가 U+tv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로 국내 최초 독점 공개되는 프랑스 범죄드라마 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오른쪽)와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장 크리스토프 플러리(Jean-Christophe Fleury)가 U+tv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로 국내 최초 독점 공개되는 프랑스 범죄드라마 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제는 미·영드 아닌 ‘프드’를 주문형비디오(VOD)로 보세요.”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엄선된 인기 프랑스 드라마 6편을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주한 프랑스문화원, 글로벌TV 방송사 떼베생몽드(TV5MONDE) 방송사와 함께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마련, IPTV 서비스 ‘U+tv’에서 프랑스 드라마 6편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프랑스어로 방영되는 글로벌TV 방송사 떼베생몽드와 제휴를 맺고, 프랑스 드라마 6개 타이틀 총 49회 에피소드를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VOD로 제공하기로 했다. 드라마들은 국내 방영 이력이 없는 프랑스 인기 드라마가 대거 포함됐다.

제공되는 작품은 ▲예술작품이 범죄의 모티브가 되며 미술사와 스토리의 결합이 돋보이는 범죄드라마 <범죄의 기술> ▲2015년 프랑스 최우수 시리즈상 및 최우수연기상 수상, 프랑스 CIA 대외안보총국 요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첩보 드라마 <더 뷰로> ▲불멸의 삶을 사는 형사가 청소년자살공동체 조직을 파헤치는 내용의 SF액션드라마 <포 라이프> ▲2017년 LA 프랑스영화제 드라마부문 대상 수상, 30춘기 백수청년의 특별한 성장통을 다룬 코미디 <어른아이> ▲인생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사는 루이즈의 좌충우돌 임신이야기 <룰루, 프렌치 걸!>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는 4살 말론의 <엄마가 틀렸어>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 많이 소개된 미국, 영국 드라마와 달리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으로 호평 받는 프랑스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랑스 드라마 VOD 서비스는 U+tv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U+tv 프리미어’의 두 번째 시리즈다. U+tv 프리미어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다음 달 세 번째 기획으로 LG유플러스는 2019 EBS 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전편 무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개최된 국내외 유명 공연과 전세 콘텐츠 역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번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U+tv 메인 화면 중 ‘영화/해외드라마’에 접속하고 ‘U+tv 프리미어’를 찾으면 무료 감상 가능하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 동안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카테고리 내 VOD를 시청한 고객들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은 ▲프랑스 왕복 항공권(2명) ▲서울 5성급 호텔 숙박권(1명) ▲<엄마가 틀렸어> 원작 도서(10명) ▲문구세트(1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그간 U+tv에서 진행한 HBO 미드 단독 제공, 세계 명품 다큐/공연 콘텐츠 수급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 저변 확대 노력 연장선으로 ‘U+tv 프리미어’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고객이 독창성, 예술성에 재미까지 잡은 뛰어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