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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 이끈 업종은 조선·반도체·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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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 이끈 업종은 조선·반도체·헬스케어

종목에선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지주 등 큰 폭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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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증시 반등을 이끈 업종은 조선과 반도체, 제약·바이오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섹터지수 중 1개월 수익률(8월 19일 종가 대비 9월 20일 종가 등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수는 기계장비(13.18%), 반도체(11.94%), 헬스케어(10.04%) 등이었다.
종목별로는 한국조선해양(상승률 20.39%), 현대중공업지주(15.52%), 삼성중공업(13.91%), 대우조선해양(15.20%), 현대미포조선(12.6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조선주들은 그동안 부진했던 수주가 최근 크게 늘면서 주가가 한 달여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반도체 업황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삼성전자가 최근 한달간 주가가 12.84% 올랐고 SK하이닉스 9.45% 상승했다.

이 밖에 이오테크닉스(19.34%), 원익IPS(17.99%), 고영(9.30%)도 상승흐름을 보였다.

'KRX 반도체' 지수는 3개월 수익률도 7.95%로 다른 섹터에 비해 주가 흐름이 견조한 상황이다.

섹터지수 가운데 최근 한달 간 수익률이 3위인 'KRX 헬스케어'에서는 셀트리온이 14.7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40% 올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