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에 시작되어 제6회를 맞은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시민 누구나 음악 주인공이 되는 축제이다.
2019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에서는 22일 '우리가 함께한 시간, 우리의 음악이 되다'라는 주제로 서울언북초오케스트라, 서울양진초오케스트라, 서울공덕초오케스트라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동서양의 만남, 국악과 서양음악의 관현악 축제'라는 주제로 우장청소년연합 국악오케스트라 라온과 경희초오케스트라, 한영중 윈드오케스트라가 대극장 무대에 24일 오른다.
25일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신내초오케스트라, 추계초오케스트라(장미누리), 서울휘봉초오케스트라(칸타빌레)가 체임버홀에 오른다.
공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초·중·고 9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특별공연을 펼치고,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원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클래스와 연습을 통해 만들어낸 특별한 하모니로 장식하면서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는 막을 내린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의 오케스트라 학생 단원으로서 서울학생오케스트라 향연에 참여하는 학생뿐 아니라,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또래 연주자들의 연주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200매 정도의 관람권을 제공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