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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60∼90cm 목도리 도마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와 뉴기니 남부에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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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60∼90cm 목도리 도마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와 뉴기니 남부에 분포

목도리 도마뱀이 22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목도리 도마뱀은 몸길이 60∼90cm이다. 몸은 날씬하고 긴 꼬리가 있다. 몸빛깔은 주황색 또는 갈색이고 무늬가 없거나 노란색 또는 짙은 갈색 무늬가 있다. 머리는 작고 몸은 작은 비늘로 덮여 있다.
위험을 느끼거나 상대방을 위협할 때는 목 둘레의 ‘목도리’를 우산 모양으로 펼치고 동시에 몸을 일으키면서 입을 크게 벌린다. 이 목도리는 설골(舌骨)에서 만들어진 긴 연골이 떠받치고 있는데 암컷을 유인하거나 체온을 조절할 때도 펼친다.

위험을 느끼면 보통 나무 위로 올라가고 가끔 뒷다리로 일어서 도망치기도 한다. 난생이며 한배에 10~13개의 알을 낳는다. 사바나 지역의 나무 위에 살면서 곤충이나 도마맴·거미류를 잡아먹는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와 뉴기니 남부에 분포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