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방송에서 예전미모 부활 알린 르네 젤위거…누리꾼들 “놀라워라 성형의 마법”

공유
0

[글로벌-엔터 24] 방송에서 예전미모 부활 알린 르네 젤위거…누리꾼들 “놀라워라 성형의 마법”

르네 젤위거.이미지 확대보기
르네 젤위거.


지난 2013년부터 얼굴이 너무 변했다고 질책을 들어 온 르네 젤위거(50)가 6년 만에 방송의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전과 같은 미모를 과시하면서 멋진 부활에 놀라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화 ‘제리 맥과이어’(1996)에서 톰 크루즈의 상대역을 맡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콜드 마운틴’(2003)으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수많은 작품으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다수의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2010년경부터 갑자기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언론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지난 2013년 2월에 개최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등장했을 때 부자연스런 얼굴을 보이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그 이후도 눈과 눈썹 사이가 좁아지고, 명백하게 얼굴이 변하면서 미용성형 수술의혹이 부상하면서 “얼굴을 괴롭혔다” “보톡스와 필러의 오버” “얼굴의 격변” 등 부정적인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016)에서 서서히 예전의 얼굴모습이 돌아왔지만 이번 ‘오즈의 마법사’(1939)인 도로시 역 등으로 알려진 일세를 풍미한 명배우 주디 갈랜드의 말년을 그린 신작 ‘주디(Judy)’에서 주역을 맡아 프로모션 차 미국 토크프로그램 ‘엘렌의 방’에 출연한 르네는 마치 딴사람 같은 모습을 보였다.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에 검은 블라우스와 팬츠, 검은 펌프스라고 하는 심플한 스타일로 등장해 시종 밝은 웃는 얼굴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르네의 완전부활!” “원래의 르네 얼굴로 돌아왔다” “광대뼈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원래로 돌아와 기쁘다” “르네를 보면 역시 돈을 들인 티가 역력하다” “여배우라는 천직에 복귀할 만큼 매우 생기가 있다” “얼굴은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지만 이렇게까지 부활할 줄은 몰랐다”는 놀람과 환영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