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브라질 대표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올여름 파리 상제르맹(PSG) 퇴단을 희망한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에 대해 “어떤 클럽에서 뛰어도 성공할 것”이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스페인 ‘마르카’지가 전했다.
그런 가운데 현역시절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카를로스는 동포인 네이마르가 친정인 바르셀로나에서 플레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PSG에서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어 장래적으로 세계제일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는 “누구나가 마드리드 셔츠를 입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네이마르 이야기는 끝났다. 그는 파리에서 행복하고 가까운 장래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네이마르는 메시, 호날두, 음바페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선수 4명 중 1명이다”라고 절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