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91모바일스닷컴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사이버미디어 리서치(CyberMedia Research, 이하 CMR)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고객들이 전화를 구입한 후 6개월까지 기기관련 문제가 가장 적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8개의 인도 도시에서 4000 명의 스마트폰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객의 선택과 스마트폰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포함됐다.
이 보고서는 삼성전가가 AS측면에서 최고이며 비보(Vivo)와 오포(OPPO)가 그 뒤를 이었다고 지적했다.
응답자들 84%가 삼성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는 반면 비보와 오포는 각각 82%와 80%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리얼미와 샤오미가 4~5위에 올랐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인 샤오미는 애프터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에는 많은 해외 브랜드가 넘쳐나고 있다. 샤오미는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비보, 오포 및 리얼미가 시장점유율 상위 5개업체에 랭크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