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정토진 부군수 주재로 모양성보존회와 각 과·관·소 주무팀장, 고창읍부읍장 등이 참석한 ‘제46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제46회 고창모양성제’는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10월3일부터 닷새간 고창읍성 주변에서 열린다. 올해 모양성제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고창읍성 축성에 참여했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등 17개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으로 시작된다.
특히 주·야간 답성놀이, 강강술래, 공성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어 대한민국 가을 대표축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정토진 고창부군수는 “마흔여섯번째를 맞은 올해 축제를 군민 참여형 축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