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10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상원이 주용진(강석우 분)과 허경애(문희경 분) 등 가족들에게 왕금희(이영은 분)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한준호(김사권 분)가 결사 반대한다.
왕금동(서벽준 분)은 엄마 나영심(김혜옥 분)에게 큰누나 왕금희와 주상원이 결혼하면 안 되느냐며 안타까워한다.
상원이 금희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왕재국(이한위 분) 또한 아내 나영심에게 "두 사람 진짜 안 될까? "라며 결혼을 허락해주자고 말한다.
한편, 주상원은 친아들 여름이를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직 여름이에게 친아빠라고 밝히지 못한 상원은 "아저씨가 여름이 아빠가 되면 어떨 것 같아?"라며 이야기를 할 타이밍을 살핀다.
사채업자들은 마침내 변명자(김예령 분)가 숨어 있던 찜질방에 찾아온다. 도망치려는 명자를 본 사채업자는 "어딜 도망가시려고?"라며 위협한다.
한편, 여름이는 주상원 서랍에서 생모 김보라 사진을 발견하고 의아해한다. 주상원에게 보라 사진을 보여준 여름이는 "이거 우리 친엄마인데 아저씨도 우리 친엄마 알아요?"라며 상원에게 보라와의 관계를 묻는다.
이날 주상원이 여름이에게 친아빠라고 드디어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여름아 부탁해'는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최근 12회 연장을 결정, 132부작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