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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도네시아 광물자원부, 니켈 광석 수출금지령 확정…2020년 1월 1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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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도네시아 광물자원부, 니켈 광석 수출금지령 확정…2020년 1월 1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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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로 니켈 광석의 수출을 금지한다.
인도네시아 광물자원부는 니켈 광석 수출금지령을 확정해 오는 2020년 1월 1일 발효한다고 CNBC 인도네시아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광물자원부의 광물 및 석탄국장 밤방 가톳은 이 같이 발표하고 "니켈 제련소가 이미 많기 때문에 정부는 모든 등급의 니켈에 대한 수출을 중단하기 위한 계획을 가속화하고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니 광물자원부는 이날 2020년 1월 1일 현재 제련소 건설을 위한 니켈 광석 수출 인센티브 중단에 관한 ESDM 장관 규정에 서명했다. 이번 발표는 매장량을 유지하고 자국에서 운영을 시작하는 니켈 제련소의 수를 감안한 조치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매장량은 287억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니켈 량은 6억9700만t으로, 정제 시설에 7~8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지 조치를 가속화한 이유는 여러 고려 사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저급 니켈 광석이 국내에서 가공될 수 있는 데다가 전기차 부품의 원료로 니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몇 년 동안 니켈 제련소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니켈 공급이 필요한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