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어게인' TV 조선 특별 편성…11월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서 개최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트로트가수 송가인(32) 콘서트가 TV조선에서 특별 편성된다.

송가인 측은 23일 "오는 11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송가인 콘서트 '어게인'을 연다"면서 "콘서트는 150분 정도 진행되며, TV조선에서 90분 특집 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작곡가들에 170여곡을 받은 송가인은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 음악극과를 전공한 송가인은 2012년에 데뷔한 7년차 가수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해 오랜 무명생활을 딛고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