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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파생결합상품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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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파생결합상품 개선해야”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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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개최한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에 파생결합상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은행연합회는 23일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원장과 은행장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원장은 “최근의 고위험 파생결합상품 손실사례와 관련해 성과보상체계와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인 가계부채가 관리목표 범위 내에서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은행권의 과제는 기업들에게는 어려울 때 동반자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건전한 자산형성을 도와주어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공급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에 따라 실물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은행들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혁신금융 공급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 원장과 김 회장, 은행장 17인 등 24명이 참석했으나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