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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 스미스에 개미들 깊은 '한숨소리'... "임상3상 발표 믿고 투자 했다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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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 스미스에 개미들 깊은 '한숨소리'... "임상3상 발표 믿고 투자 했다 날벼락"

헬릭 스미스가 24일 주식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1996년에 설립된 바이오와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기업으로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2019년 바이로메드에서 헬릭스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VIROMED USA는 미국에서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PDPN) 치료제와 난치성 족부 궤양(NHU) 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한편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최근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 목적의 임상3상 결과 발표를 임상3상 이후로 연기한고 밝혔다.

가짜약과 엔젠시스의 효과가 왜곡돼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임상3상 결과 발표 연기에 실망을 드러내고 있다.

개미들은 "발표 믿고 투자 했다 날벼락" "주가 얼마나 더 떨어질까 두렵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