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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는 미래를 원한다"…전 세계 청소년 기후변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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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는 미래를 원한다"…전 세계 청소년 기후변화 시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지구온난화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와 외치고 있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을 시작으로 베를린, 파리, 스웨덴, 멘하튼, 워싱턴 국회의사당과 시애틀 시청 앞을 비롯한 전 세계 도시들에서 수백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집회, 시위, 거리행진을 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도시는 거리를 잠시 폐쇄하기도 했다.
그들은 "지구가 죽어가고 있는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시위자의 피켓은 "세상을 구하느라 바빠서 방청소를 못해 미안하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