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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日·美 등 최대 탄소 배출국들, 기후변화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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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日·美 등 최대 탄소 배출국들, 기후변화 '외면'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UN 세계 기후행동 정상회담(Climate Action Summit)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정작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5개국은 포함되지 않아 국제 사회가 성토하는 사태로 발전했다.

2050년까지 저탄소 배출을 협약하는 77개국의 총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가스의 절반에도 못 미미쳐 '외면'으로 일관하는 5개국의 횡포가 국제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2015년 파리협약에서 탈퇴한 바 있는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가 잠시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스웨덴의 16세 소녀 그레타 툰버그(Greta Thunberg)는 정부의 기후에 대한 조치 부족에 대해 유엔에 정식으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