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설명회는 8일 오후 3시에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10일은 직장인 등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7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한다.
설명회는 크게 4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내용 ▲후기 일반고 안내(205교) ▲특성화고(70교), 마이스터고(4교) 안내 ▲외고(6교)·국제고(1교), 자사고(21교)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이 있는 강사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상세히 설명한다. 또 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시교육청은 고입전형 종합설명회를 실시한 후 고등학교 유형별로 관심 있는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도록 후기 일반고 특성화고는 지역별로 순회해 실시한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 학교장 선발고는 해당 학교별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5~ 27일 온라인(hsbj@sen.go.kr)을 통해 받는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진학안내사이트(hinfo.sen.go.kr)에서 고입 설명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고입전형 종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