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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접수 9일만에 신청액 30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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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접수 9일만에 신청액 30조 원 돌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액이 신청 접수 9일째인 24일 30조 원을 넘어섰다. 표=금융위원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액이 신청 접수 9일째인 24일 30조 원을 넘어섰다. 표=금융위원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액이 신청 접수 9일째인 24일 30조 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31조7878억 원, 건수는 27만477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27조8186억 원(23만9440건), 14개 은행창구를 이용한 오프라인 접수는 3조9692억 원(3만5330건)이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 시) 고정금리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5억 원까지 바꿔준다.

신청 조건은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 원 이하다.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금융위는 신청액이 총한도(20조 원)를 넘어선 만큼 담보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