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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진주 공공기관시민 참여 직거래장터로 '지역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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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진주 공공기관시민 참여 직거래장터로 '지역상생'

지역 농산물·소상공인상품·시민 중고물품 '모모장터' 올들어 두차례 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21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진주지역 공공기관들과 종합 직거래 장터 '모모장터'를 열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설안전공단이 21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진주지역 공공기관들과 종합 직거래 장터 '모모장터'를 열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역 공공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종합직거래장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주축돼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직거래장터)'가 지난 21일 진주혁신도시의 시설안전공단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지역·상생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올들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직거래장터는 진주 자유시장상인회, 경남사회적가치센터, 진주모아, 해피빌더스 등이 주관해 지역 농산물, 소상공인 상품, 중고 물품들을 선보였다.

행사는 직거래만 이뤄지는게 아니라 대학동아리 공연, 거리아티스트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져 참가자들을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저작권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게임 등도 선보여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날 열린 모모장터는 지난 5월 열린 첫번째 행사보다 지역농산물 먹거리,소상공인 물품, 일반 참가자의 중고물품 등이 더욱 다양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직걸래장터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선·사회단체에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지역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