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레이더 온라인과 더 뷰, 코스코폴리탄 등 다수 연예 매체는 24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6명의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할 위험이 있다며 미국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42)와 떨어져 지낼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졸리가 카다시안 가족들을 견딜 수 없어서 자신의 아이들이 그의 주변에 있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일요일에 열리는 카니예 웨스트의 기독교 음악 사역 모임 'West 's Sunday Service'에 몇 차례 참석했으나 졸리는 그 점을 우려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모임에서 래퍼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니예 웨스트가 하는 일이 정말 특별하다며 카다시안의 남편을 칭찬했다.
졸리는 "카다시안 가족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이 주변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브래드 피트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그를 만나지 말아달라고 최후 통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한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친자녀 3명과 입양자녀 3명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두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