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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162.94 p↑ 트럼프 탄핵+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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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162.94 p↑ 트럼프 탄핵+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

[속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162.94 p↑  트럼프 탄핵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이미지 확대보기
[속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162.94 p↑ 트럼프 탄핵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
[속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162.94 p↑ 트럼프 탄핵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신호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62.94 p↑ 상승마감 했다.
트럼프 탄핵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엇갈린 신호를 주면서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077.38 83.75 ▲ 1.05%
NASDAQ-100 (NDX) 7803.54 93.5 ▲ 1.21%
Pre-Market (NDX) 7713.01 2.97 ▲ 0.04%
After Hours (NDX) 7800.30 -3.24 ▼ 0.04%
다우지수 DJIA 26970.71 162.94 ▲ 0.61%
S&P 500 2984.87 18.27 ▲ 0.62%
Russell 2000 1550.65 17.07 ▲ 1.11%
Data as of Sep 25, 2019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엇갈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162.94포인트(0.61%) 상승한 26,970.71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27포인트(0.62%) 오른 2,984.87에, 나스닥지수는 83.76포인트(1.05%) 상승한 8,077.38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중 협상 합의는 생각하는 것보다 일찍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전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중국의 무역 및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협상 타결 가능성은 높다고 말한 것이다. 물론 미국 재무부가 이란 원유 수입을 이유로 일부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는 등 불안 요인이 없지는 않다.

트럼프에 대한 탄핵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 녹취록에서는 조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트럼프의 조사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녹취록에서 조사 요청에 대한 보상 등에 대한 명확한 연결 고리가 드러나지 않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달 25bp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53.4%로 보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39% 하락한 15.96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