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메이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의 데빈 웨니그 CEO 가 전격 사임했다. .
엘리엇은 최근 이베이 주식 4%를 확보한 뒤 이베이 경영에 참여해왔다. 새 이사진에도 엘리엇 측 인사들이 포진했다.
웨니그는 사임직후 트위터에서 "새 이사회와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런 일이 생길 때면 모두를 위해 페이지를 넘기는 게 최선이다. 지난 8년간 세상의 가장 훌륭한 기업 중 하나를 이끈 것은 놀라운 특권이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후임 CEO는 이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분간 이베이 임시 CEO는 스콧 쉥켈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맡는다. .
이베이는 전자상거래 에서 마존, 월마트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