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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태양의 계절' 79회 오창석, 의식불명 황범식에 멘붕…최정우, 황노인 독살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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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태양의 계절' 79회 오창석, 의식불명 황범식에 멘붕…최정우, 황노인 독살 의혹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79회에는 최광일(최성재 분)이 임미란(이상숙 분)을 통해 건넨 약을 먹은 황재복(황범식 분)이 병원으로 실려 가 최태준(최정우 분)의 독살 의혹이 제기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7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79회에는 최광일(최성재 분)이 임미란(이상숙 분)을 통해 건넨 약을 먹은 황재복(황범식 분)이 병원으로 실려 가 최태준(최정우 분)의 독살 의혹이 제기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79회 예고 영상 캡처
'태양의 계절' 최정우가 준 약을 먹은 황범식이 병원으로 실려가 독살 의혹이 불거진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79회에는 최광일(최성재 분)이 임미란(이상숙 분)을 통해 건넨 약을 먹은 황재복(황범식 분)이 병원으로 실려 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부제 <애달픈 인연>으로 공개된 '태양의 계절' 7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유월(오태양, 오창석 분)은 주총장에 가기 위해 잠들어 있는 황노인을 깨우지만 미동도 없는 황노인을 보자 불길한 기운을 느낀다.

이에 유월은 황급히 구급대원을 불러 황노인을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덕실(하시은 분)은 가게로 엄마 임미란(이상숙 분)을 찾아가 부둥켜안으며 "사장님이. 사장님이"라며 흐느껴 황노인이 사망했음을 암시한다.

한편, 황노인에게 약을 건넨 장본인인 최태준(최정우 분)은 식구들에게 황노인의 소식을 전하며 임시주총이 취소됐다고 말한다. 충격 받은 장정희(이덕희 분)가 "말도 안 돼"라며 휘청하자 윤시월(윤소이 분)이 "어머니"라고 부르며 달려가 정희를 부축한다.

앞서 최태준은 최광일에게 생모 임미란을 통해 황재복에게 먹이라며 약병 하나를 건넸다. 황노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미란이 약병을 거절하자 광일은 "마지막 부탁이다. 애초에 주지를 말지. 줬다 뺏는 게 어디있냐"며 눈물로 호소했다. 주총날 아침 미란은 황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곰치국을 끓였다. 황노인이 국을 먹으려하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임미란은 국그릇을 빼앗았으나 아들 광일이 우는 모습을 떠올리며 망설이는 동안 황노인이 다시 국그릇을 가져가 국을 마셔버렸다.

황노인 소식을 들은 최광일은 최태준이 준 약을 의심해 "저한테 준 그 약 무슨 약이에요?"라고 태준에게 따진다.
그러나 최태준은 "난 너한테 그 약을 준 적이 없고, 너 역시 그 약을 생모한테 준 적이 없는 거야"라고 말해 소름을 선사한다.

파렴치한 최태준이 "그럼 모든 게 완벽해져"라고 하자 기가막힌 광일은 한숨을 쉰다.

최광일이 준 약으로 황노인이 사고를 당하자 미란은 혼자 한강에 나가 "어떻게 나한테. 어떻게 나한테"라며 오열한다.

한편, 태준은 황노인 사고로 충격받은 장정희에게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당신도 받아들여"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격분한 정정희는 "닥쳐"라고 고함을 지른다. 최태준이 서재에서 혼자 악마의 미소를 짓는 사이 정희는 "최태준. 가만 안 둬. 절대 용서 못 해"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미란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일에게 받은 약을 들고 약사를 찾아간다.

김유월의 재기 발판이었던 황노인마저 사고를 당해 또다시 최태준, 최광일에게 그룹 승계권이 넘어가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태양의 계절'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