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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중랑구 경쟁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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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중랑구 경쟁력' 과시

지하 1층∼지상 20층 2개동 223가구 신축...중랑역·상봉역 '더블역세권'

라온건설가 시공하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감도. 사진=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미지 확대보기
라온건설가 시공하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감도. 사진=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중견건설사 라온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6일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라온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서해종합건설, 원건설, 청광종합건설을 누르고 총 투표참여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85표를 획득하며 시공권을 거머졌다.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화동 296-44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사업지로 그동안 시공사 선정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던 곳이다.

특히, 해당 사업지는 경의중앙선 중랑역과 7호선 환승역 상봉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조건을 갖춰 건설사들도 주목하던 곳이었다.

라온건설은 이번 세광하니타운 시공권 획득으로 서울 중랑구 내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앞서 라온건설은 면목5구역 재건축 아파트 ‘면목 라온프라이빗’(453가구) 분양에 성공한데 이어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도 따냈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시공사 선정은 오랜 기간 사업 수주를 위해 달려온 임직원들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주거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