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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는 사업동반자" 비즈파트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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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는 사업동반자" 비즈파트너 간담회 개최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 대신시스템 방문 애로사항 청취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이 24일 동반성장 간담회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이 24일 동반성장 간담회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SK건설에 따르면, 충북 충주에 소재한 비즈(사업)파트너(Biz Partner) 대신시스템 공장을 지난 24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을 비롯한 SK건설 임직원,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와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SK건설측은 비즈파트너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대신시스템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창호자재 생산 및 조립가공 전문업체로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비즈파트너 중 한 곳이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서비스로 연매출액이 800억 원을 상회하는 등 국내 창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신축아파트 12만 가구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SK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3년 연속(2016년~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