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그레이드는 지난 2015년 ‘다우오피스 2.0’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이다. 이어 내년 번에 출시하는 다우오피스 3.0은 내년 하반기까지 총 3차에 걸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후 2015년 ‘다우오피스 2.0’을 출시했다. 2.0 버전에는 원하는 업무를 코딩 없이 직접 설계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웍스(Works)’ 기능이 포함돼 있다.
웍스는 특허 받은 협업 솔루션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하여 실무자가 원하는 대로 업무 앱을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다우는 이어 2016년 클라우드 서비스형 버전을 정식 론칭했다. 구축형만 지원하던 다우오피스가 클라우드 서비스형을 지원하게 되면서 서비스의 안정화와 더불어 중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아우르는 그룹웨어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번에 론칭하는 다우오피스 3.0은 총 3차에 걸쳐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기존 기능들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면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기존 그룹웨어를 사용중인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 진행되는 1차 신규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의 변경, 웍스 기능 내 제공되는 그래프의 다양화 및 외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이 지원된다는 점 등 크게 2가지가 달라진다.
1차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웍스 기능의 개선이다. 현재 웍스는 웍스 내 앱 간 연동만 지원하고 있지만 다우오피스 3.0은 기존에 사용 중인 외부 솔루션과의 API 연동을 제공하여 업무 시스템이 확장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웍스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업무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기존 제공하고 있는 그래프 간 콤보 차트 지원으로 여러가지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업무 데이터를 시각화로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된다.
이번 업그레이드 후 내년 상반기 진행되는 2차 업데이트에서는 사이트 관리자 페이지 내 사용성 개선(계정 및 조직도 간편 설정, 용량 추가 등)과 PC 메신저 기능 강화(대화내용 백업 기능, 첨부파일 관리 기능)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3차 업데이트에서는 고객사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정종철 다우오피스 비즈 애플리케이션 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반적인 사용자 UI/UX(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개선을 기본으로 다우오피스 특화 협업 기능인 웍스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하나로 기업 내 모든 업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발전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 및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오피스 3.0 제품 정보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