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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셀레나 고메즈, 빌 머레이와 결혼 루머 또 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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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셀레나 고메즈, 빌 머레이와 결혼 루머 또 다시 화제

배우 겸 가수이자 작곡가인 셀레나 고메즈(27)와 배우 빌 머레이(69)의 결혼 루머가 최근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연합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겸 가수이자 작곡가인 셀레나 고메즈(27)와 배우 빌 머레이(69)의 결혼 루머가 최근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연합
배우 겸 가수이자 작곡가인 셀레나 고메즈(27)와 배우 빌 머레이(69)의 결혼 루머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2019년 개봉작인 좀비 코미디 영화 '데드 돈 다이(The Dead Don’t Die:죽은 자들은 죽지 않아)' 공동 주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빌 머레이의 결혼설은 2019년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가장 큰 루머였다.
'더 디지털 위클리'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가 지난 5월 칸 영화제 스턴팅 레드 카펫에 등장한 것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당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에 오른 셀레나 고메즈가 영화 '데드 돈 다이'의 공동 주연인 빌 머레이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불거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좀비 코미지 영화 '돈 데드 다이'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셀레나 고메즈.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월 좀비 코미지 영화 '돈 데드 다이'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셀레나 고메즈.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캡처

셀레나 고메즈는 영화 '데드 돈 다이(The Dead Don’t Die)'의 세계 개봉을 위해 올해 칸 영화제 개막식에서 상징적인 레드 카펫 스텝을 밟았다. 순백의 루이비통 드레스를 입은 셀레나 고메즈는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자마자 베스트 드레서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빌 머레이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귓속말 하는 것을 포착한 셀레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빌 머레이는 즉시 고메즈와의 관계에 대한 소문을 언론에 퍼뜨렸다. 사람들은 빌 머레이와 고메즈의 관계가 무엇이고 머레이가 그녀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싶어했다.

셀레나는 좀비 코미디 "돈 데드 다이"에서 42살이나 많은 빌 머레이와 호흡을 맞추었고 칸 영화제에서 그 두 스타의 모습이 함께 상영되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평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셀레나 고메즈는 여느 때처럼, 그 소문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올해 최고 해프닝이 된 자기 자신을 두고 장난을 쳤다. 빌 머레이와 셀레나 고메즈가 귓속말을 하는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직후, 셀레나 고메즈는 빌과 함께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그런데, 빌 머레이와 나는 결혼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베니티 페어'는 셀레나의 유머 감각에 대한 인터뷰에서 빌 머레이에게 당시 셀레나에게 무슨 말을 속삭였는지 질문했다. 빌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나는 그녀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빌은 그 인터뷰에서 셀레나를 얼마나 존경하고 사모하는지를 고백하면서 "정말 거짓말이야, 그녀는 유별나게 똑똑해. 그녀는 친절하고 자연스럽다. 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팝 아이콘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되어 항상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