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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낙관적 견해탓에 위워크의 가치 과대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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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낙관적 견해탓에 위워크의 가치 과대 평가 ...

위워크 몰락의 기로에 서다...CEO 교체등으로 위기극복 시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낙관적인 견해가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 의 가치를 그동안 과대평가하게 만들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위워크에 대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낙관적 평가와 다른 사람들의 동조가 오늘날 위워크를 CEO 교체와 구조조정등 위기로 몰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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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WeWork)의 모회사인 위코(We Co)의 신규주식공개(IPO)가 10월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료=로이터


지난 1월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의 기업가치를 470억 달러로 평가했다. 그 무렵 소프트뱅크를 떠난 니케쉬 아로라 전 소프트뱅크 사장과 앨럭 사마 당시 소프트뱅크 인터내셔널의 사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는 몇 년 전 위워크의 가지를 80억 달러 이상 평가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소프트뱅크가 단순히 이 회사를 부동산 사업으로 잘나가는 고성장 기술 회사처럼 평가하지 않았다면,기업공개(IPO) 시작에서 CEO 애덤 뉴만의 경질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몰락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위워크 가치가 470 억 달러에 달한다고 일반이 판단하게 된 것은 손회장과 소프트뱅크 부회장 론 피셔, 비전펀드 대표 라지브 미스라의 낙관적 평가가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손회장과 이들은 다른 이들의 반대 의견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이에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소프트뱅크는 2017년 44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 이 회사에 100억 6600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회사 시장가치 평가액 보다 많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손회장의 위워크에 대한 낙관은 니케시 아로라와 앨럭 사마 등 의견이 맞지 않는 이들이 퇴출로 이어졌다.아로라는 2년 동안 소프트뱅크 사장으로 재직 한 후 2016 년에 떠났다. 손회장은 직후 앞으로 5 년에서 10년 동안 CEO 직을 포기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사마는 소프트뱅크 인터내셔널의 사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로 재직하다 올해초 물러났다 .

최근 몇 년 동안 비전 펀드가 딥 니샤르, 제프 하우젠볼드및 마이클 로넨을 포함한 베테랑 은행가 및 투자자를 모셔 왔지만, 투자에 대한 손회장의 의견이 유일한 판단으로 반대의견은 제시되지 못했다. 그동안 피셔와 손회장은 위워크 사장 뉴만의 추진력을 좋아했고 위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보았으며, 비전펀드 투자처로서 적합하다고 믿었다.

위워크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하기 위해 상당한 성장 자금이 필요한 회사로 판단했다는 게 정설이다. 손회장등은 동종업계의 잠재적인 지배 회사로 여겼다. 위워크는 기업공개(IPO) 투자 설명서에서 173회나 중국을 인용했는데 대부분 차이나코와의 합작 투자와 관련이 있다. 대부분의 미국 기술 회사가 중국에 의미있는 진출을 못했지만 위워크는 중국 전역 12 개 도시에 총 115 개의 건물이 있다. 그지역 사무실 공간의 약 15 %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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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밸류에이션 추정치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워크 경쟁사인 IWG는 지난 1년동안 27억 달러의 매출, 1.3 배의 가격 대비 수익으로 36 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는 위워크와 비슷한 26 억 달러였다. 미스라는 피셔와 손회장이 의기투합하여 2018년 “위워크가 향후 몇 년 안에 1000억 달러 규모의 회사가 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들의 예측이 맞아 들어가는 듯 보였다.위워크의 매출은 2016년부터 2018 년까지 18억 2000만 달러 이상으로 4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5억3000만 달러였으나 그기간동안 손실은 약 6억9000만 달러로 심화됐다

결국 손회장과 그 주변을 제외한 다른 인사들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기금등이 위워크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게 되면서 분위기는 확연히 바뀌기 시작했다.위워크의 앞날이 주목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