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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 CEO, 737맥스 사고 하원위원회에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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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 CEO, 737맥스 사고 하원위원회에서 증언

보잉사의 CEO인 데니스 뮬렌버그(Denis Muilenburg)가 ‘737맥스’에 대한 사고를 조사하는 의회 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이 전했다. 뮬렌버그는 10월 30일 열리는 하원 교통위원회의 요청으로, 수석엔지니어와 737 수석조종사 등과 함께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346명의 사망자를 낸 두 번의 추락사고 후 5월부터 737맥스의 세 차례에 걸친 공청회를 가졌지만, 보잉사에서 누구도 증언하지 않아 결론이 미뤄져 왔다. 이에 지난주 피터 드파지오(Peter DeFazio) 하원 교통 인프라위원회 위원장은 굥식 발표를 요청했으며, 보잉이 이에 응한 것으로 사고 수습에 진척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