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페루 소재 88, 56광구 등 2개 광구 지분을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페루 88, 56광구는 남미 최대의 가스전으로, 천연가스 생산부터 수송, 제품판매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페루 88, 56광구에 대한 광권 계약을 각각 2000년과 2004년 체결했다. 이후 2004년과 2008년부터 천연가스와 석유 제품을 생산해 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