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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코레일·시설안전공단 '안전인식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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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코레일·시설안전공단 '안전인식 향상'에 기여

코레일, KTX 운전용 시뮬레이터 관람객이 직접 안전시스템 작동
시설안전공단, 건설현장 사망사고 줄이기 예방대책 적극 홍보

25일~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마련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홍보부스’ 모습. 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25일~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마련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홍보부스’ 모습.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내 최대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7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사흘간의 행사 일정을 성황리에 끝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코레일은 홍보관에 시속 300㎞를 체험할 수 있는 'KTX 운전용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관람객이 직접 운전자 감시장치, 열차자동제어장치 등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실제로 작동하는 경험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사고체험을 비롯해 ▲철도역사 안전관리 자동화 시스템 '지능형 CCTV' ▲철도 디오라마 ▲전차선로 까치집 검출장치 등도 선보였다.

한국시설안전공단도 27일 부대행사로 마련한 특별세션에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정책 및 사망사고 예방대책’을 주제로 ‘건설안전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건설관련 실무 종사자들이 참여한 특별세션에서 시설안전공단은 ▲건설안전법 및 관련 정책 소개 ▲설계안전성 검토 제도 소개 등 실무자들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시설안전공단 신주열 건설안전본부장은 "각종 건설안전제도가 현장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재해안전∙보안∙치안∙공공서비스 등 9개 분야의 첨단 안전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산업안전 전반의 인식 향상, 관련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