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머스크(Musk)회장이 뉴욕-도쿄를 30분안에 주파 우주선형태의 비행기에 도전한다.
머스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이용해 30분 안에 뉴욕과 도쿄를 여행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십은 기본적으로 착륙하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며 "ICBM에서 핵폭탄을 빼고 착륙을 추가하면 우주선형태의 비행기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이스X 스타십은 높이 164피트(약 50m), 직경 30피트(약 9.1m)이다. 로켓이 완성되면 22만파운드 이상의 탑재물을 궤도로 실어나를 수 있다. 머스크는 우주선 시제품과 추진체인 슈퍼 헤비 부스터의 궤도 시험 비행은 6개월 이내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영어 풀 네임은 엘론 리브 머스크(Elon Reeve Musk)이다. 남아공 출신의 미국 기업가이자, 엔지니어, 발명가이자 , 투자자이다.
머스크는 12살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스스로 익혀 블래스터라는 게임을 만들었다. 1989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킹스턴에 있는 퀸스 대학교에 입학했다. 1992년 펜실베이니아 대로 편입했다. 머스크는 그 곳에서 경제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도 추가로 전공하였다.
스페이스X는 2002년 6월, 일론 머스크거 설립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