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 지지 여론이 급속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87%가 탄핵에 찬성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77%가 찬성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대해서는 '적절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8%에 그친 반면 '적절하지 않지만 합법적이다'는 31% 그리고 '불법이다'는 41%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42%가 그렇다, 36%는 탄핵당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22%는 답하기 이르다고 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탄핵조사 착수가 발표된 뒤인 26∼27일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3%포인트다.
탄핵 여론이 높게 나타나면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환율도 요동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