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카자흐스탄 정부가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이란 농업부의 뉴스포털이 보도했다.
MOU에는 양국민의 비자 촉진과 무역량 증가, 이란은행의 카자흐스탄 지점 개설, 카자흐스탄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 가금류 및 수산업, 의료 및 항공 협력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MOU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공동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마흐무드 호자티(Mahmoud Hojati) 이란 농업부 장관과 사파르칸 오마로프(Saparkhan Omarov) 카자흐스탄 농업부 장관이 서명하며 체결됐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