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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소비지출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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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소비지출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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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소비지출에서 월세 등 실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통계플러스의 '가계동향조사를 통해 본 가구의 주거비 추이 : 2010~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의 실제 주거비(월세 등 주거시설 임차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가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7% 수준에서 2018년 4.2%로 크게 높아졌다.

2010~2018년 주거비 증가율은 평균 3.2%로 전체 소비지출의 증가율 2%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주거비가 가구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소득이 적은 1분위 가구가 20.4%인 반면, 소득이 높은 5분위 가구는 7.7%에 불과, 1분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가계동향조사에서 가구별 가구소비지출 중 주거비 비중의 분포를 보면, 1분위 가구의 경우 45.5%가 주거비 비중이 10~30% 수준이었고, 주거비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구도 26.9%에 달했다.

2분위 가구의 경우도 소비지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가구 비중이 15.6%를 기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