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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12월 8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Ⅱ'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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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12월 8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Ⅱ' 전시 개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2일부터 12월 8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Ⅱ: 현대미술의 확장'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2일부터 12월 8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Ⅱ: 현대미술의 확장'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2일부터 12월 8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Ⅱ: 현대미술의 확장'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현대미술 감상에 대한 기초 역량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미술관의 연속 기획 전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현대미술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첫 번째 전시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시회를 기획해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확장'을 부제로 기획됐다. 작가들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견된 오브제', '추상 형식', '시각적 환영'을 키워드로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에는 김도균·김준·김지수·민성홍·이불·이수인 등 현대미술 작가 6인의 작품 총 47점을 전시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또 △관람객들이 직접 여러 사물을 재조합 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발견된 오브제 실험실' △주어진 재료로 자신만의 추상 형식 작품을 만드는 '나의 캐비닛' △프리즘과 거울을 이용해 확장된 상상 공간을 만들어 보는 '상상 공간 실험실' 등 전시실 곳곳에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미술 창작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11월 2일에는 현대미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대화로 감상하는 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한 전시 연계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며, 자세한 전시관람 정보와 교육, 강연 예약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인터넷,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이다. 2015년 설립 이후 그림책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