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은 39.7%에 그쳤다.
'현행대로 60세로 해야 한다'는 응답은 36.7%였다.
또 소득의 9%인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데 대해서도 51.8%는 '현세대의 부담이 가중되므로 보험료를 인상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다음 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응답은 39.2%에 불과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5%를 유지하는 대신 연금보험료를 현행 9%에서 12%로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48%가 '소득대체율이 낮아지더라도 연금보험료 인상에는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소득대체율 45%를 유지하기 위해 연금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응답은 37.2%에 머물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