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또 확진됐다고 밝혔다.
파주에서는 이틀 사이에 파평면·적성면 농장을 포함, 잇따라 3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번에 발병한 문산읍 돼지 농가 농장주는 모돈 4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파주시에 신고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23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3㎞ 내 다른 농장은 없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