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KLPGA 프로와 가을 골프여행' 개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하이원스포츠팀 소속의 프로 골프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실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CC에서 열리는 '하이원 KLPGA 프로와 함께하는 가을 골프여행'에는 2017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보미 프로를 포함해 송남경 프로, 오경은 프로, 고나혜 프로가 참가한다.
행사는 프로 1명-고객 3명 한 조씩 총 8개 조가 18홀을 돌며 어드레스 교정, 숏게임 운영방법 등 실전레슨을 받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린피, 카트비 등 이용료는 각 조의 프로를 제외한 3인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전국의 골프인 누구나 가능하며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1~8차 중 희망차수를 결정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8일(주말과 휴일 제외)이며, 추첨으로 8개 조를 선정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 소속의 프로골프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선수와 라운딩을 하며 자신의 골프실력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