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지난 9월 닛산과 도요타자동차의 미국내 자동차판매 급감이 두드러졌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SUV '하이랜드'와 타코마의 판매감소로 인해 전달보다 16.5%나 준 16만9656대에 머물렀다.
현대자동차는 9% 준 5만1951대였다. 세단 엘란트라, 소나타의 판매가 감소했다.
3분기에는 닛산이 5% 준 32만7354대를, 도요타는 1.2% 감소한 62만7194대를 판매했다. 반면 현대차의 판매대수는 5% 증가한 17만3028대를 기록했다.
미국 조사회사 에드먼즈는 3분기의 미국 자동차 판매는 GM의 판매호조와 함께 업계 전체로는 0.8 % 증가한 43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