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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한우의 고장' 강원 횡성의 참맛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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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한우의 고장' 강원 횡성의 참맛을 느끼다!

6일까지 횡성한우축제 열려…국순당 ‘주향로’와 '강원참숯' 등 여행명소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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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는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횡성하면 누구나 '한우'를 먼저 떠올리지만 횡성은 한우 외에도 여행명소가 가득하다. 게다가 현재 횡성에서는 한우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 가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횡성으로 지금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이번 주말 횡성에 가면 '제15회 횡성한우축제'를 먼저 만날 수 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는 6일까지 횡성군 섬강둔치와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횡성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15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한우구이터'에서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맛을 선사하는 횡성한우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횡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바베큐 기계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한우를 통째로 굽는 '횡성한우 통바베큐'와 횡성한우를 다양하게 응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횡성한우 한점하우스' 등은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물한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과 볼거리도 다양하다.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메인무대에서 '횡성한우와 함께 노래를' '인생은 뮤지컬' 그리고 '토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공연이 열리고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장을 열광의 무대로 만든다.

여기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도 볼 수 있다. 축제 주제관에서는 횡성한우를 발골하며 다양한 부위를 소개하는 '발골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퍼포먼스 종료 후에는 경매를 진행, 저렴한 가격으로 횡성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횡성한우난장 퍼레이드' 역시 흥겨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과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우리 선조들이 노동 후 품삯을 나눌 때 무거운 돌을 들어 힘을 겨룬 것에서 착안한 '머슴돌 들기대회'와 1등 상품으로 소 한 마리가 결려있는 이벤트 '오감만족! 스탬프투어' 그리고 축제장과 횡성 시가지에 걸쳐 횡성한우 캐릭터인 '한우리'를 잡는 증강현실 게임 '캐치 한우리'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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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는 국순당 '주향로'와 '강원참숯' 등 여행명소가 가득하다. 사진은 주향로가 위치한 국순당 횡성 양조장의 모습. 사진=국순당


축제를 돌아본 후에는 축제의 후원사인 국순당의 주향로와 강원참숯 등을 돌아보거나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그중 전통주 대표기업인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를 꾸준히 지원하며 축제 중 '우리 술 체험관'과 '백세주마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우리 술을 빚어보고 우리 고유의 음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좋은 술 빚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팝업스토어에서는 국순당의 다양한 우리 술과 횡성한우를 이용한 음식 등을 선보인다.

또 횡성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 술 역사‧문화 체험공간이다. 주향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 자리했으며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확인하고 무료로 맛도 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류와 기념품 구입도 가능하다.

숯가마에서 뜨끈하게 찜질을 하며 '3초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강원참숯'도 횡성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다. 참숯 제조 후 가마에 남은 잔열로 찜질을 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곳에서는 찜질 후 숯가마의 맑은 연기를 받아 만든 목초액과 가마의 강한 열로 순식간에 구운 삼결삽이 특히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전통 제조방식과 어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는 '안흥찐빵마을'은 흐르는 시간 속에 옛 시절 추억을 기억나게 할 국민 간식 진빵의 진정한 맛을 안겨준다. 선바위자연캠핑장, 횡성산울림오토캠장 등 캠핑장과 야영장도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횡성호수와 태기산에서는 트레킹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4번째로 지어진 '풍수원 천주교회'도 횡성에서의 가을여행을 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