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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미국 50년 만의 최저 실업률, 제롬 파월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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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미국 50년 만의 최저 실업률, 제롬 파월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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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깜짝 결과 트럼프 대통령… 코스피 코스닥 환율 운명의 한주
미국 뉴욕증시가 심상치 않다. 나스닥지수 등이 급등락을 하면서 요동 치고 있다. 하루는 폭등했다가 또 하루는 폭락하는 들끓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전망이 한치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격변하고 있는 데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물론 환율 국제유가 등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이서로 엇갈린 방행으로 움직이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 말에도 금요일까지는 일본증시에서도 니케이 지수가 크게 밀리고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했으나 토요일에는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실업률 하락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말 9월 실업률이 3.5%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1969년 12월 이후로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에서 3%대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된다.

그 와중에 뉴욕증시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VIX지수는 최근 이틀새 29% 나 급등했다.

미국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이 대 타결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소식이 나왔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5일 "미중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깜짝 결과(positive surprise)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어떤 합의가 도출될 것인가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서로 입장이 가까워졌던 지난 5월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8일부터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에 들어간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 책사인 류허 부총리가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다. 미중 무역협상의 한가지 변수는 홍콩 복면금지법이다.

한편 경기우려는 전세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세계 주요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줄이어 수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PMI는 경기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의 구매담당 임원들을 상대로 신규수주, 재고, 생산, 인력사정 등을 설문한 결과를 지수화한 것이다. 현장의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높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최근 9월 제조업 PMI는 47.8로 2010년 6월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ISM의 미국 서비스업 PMI(52.6)도 2016년 8월 이후 3년만에 최저다.
유로존의 9월 합성 PMI는 전월 확정치 51.9에서 50.1로 떨어졌다. 독일의 합성 PMI는 전월 51.7에서 48.5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제조업 PMI는 49.8로 5개월 연속 위축이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 힌트를 낼 지도 관심이다. 파월 의장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속해서 공개 발언을 한다. 9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된다.

날짜별 일정으로는 우선 9월7일 고용추세지수와 소비자신용이 발표된다. 파월 의장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있다. 8일에는 9월 PPI와 10월 경기낙관지수 등이 발표된다. 파월 의장과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카시카리 총재 등이 연설한다. 9월 9일에는 8월 도매재고와 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나온다. 9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파월 의장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10일에는 9월 CPI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등이 발표된다. 카시카리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이 연설한다. 9월11일에는 9월 수출입물가지수와 10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등이 발표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372.68포인트(1.42%) 급등한 26,573.72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38포인트(1.42%) 오른 2,952.01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10.21포인트(1.40%) 상승한 7,982.4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한주동안 0.92% 내렸다. S&P는 0.33% 덜어지고 나스닥은 0.54% 올랐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은 3.5%로 발표됐다. 1969년 12월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치이다. 신규고용은 13만6000 명 증가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01달러(0.04%) 감소한 28.09달러였다. 일자리는 늘고 임금은 떨어지는 선순환 구조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75.4%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88% 하락한 17.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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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깜짝 결과 트럼프 대통령… 코스피 코스닥 환율 운명의 한주


한국증시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다. 증권사들 주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005940] 2,000∼2,080, 한국투자증권 2,000~2,080, 하나금융투자 2,000∼2,050, 케이프투자증권 1,990~2,080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11.22포인트(0.55%) 내린 2,020.69에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9월 9일의 2019.55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저다. 삼성전자[005930](0.84%), SK하이닉스[000660](1.01%), 셀트리온[068270](0.2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9%)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005380](-1.56%), NAVER[035420](-4.14%), 현대모비스[012330](-1.22%), LG화학[051910](-0.17%), LG생활건강[051900](-1.55%), 신한지주[055550](-1.6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67포인트(0.43%) 내린 621.84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4%), CJ ENM(-4.02%), 케이엠더블유[032500](-0.42%), 펄어비스[263750](-1.17%), 메디톡스[086900](-0.44%), 휴젤[145020](-0.88%), 스튜디오드래곤[253450](-3.76%), 파라다이스[034230](-4.31%) 등이 내리고 에이치엘비[028300](22.68%)와 SK머티리얼즈[036490](1.84%)는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9.2원 내린 1,196.8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