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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미실무회담 더 이상 없다" 북한 외무성 트럼프 겨냥한 특별성명 '2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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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미실무회담 더 이상 없다" 북한 외무성 트럼프 겨냥한 특별성명 '2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 일축

[속보] 북미실무회담 더 이상 없다  북한 특별성명  '2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 일축
[속보] "북미실무회담 더 이상 없다" 북한 특별성명 '2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 일축
"북미실무회담 더 이상 없다" 북한 특별성명 '2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 일축

북한이 북미실무회담을 더 이상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논의 되고있는 '2주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정면을 일축했다.

북한 외무성은 6일 특별성명에서 "미국이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고 우리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저해하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완전하고도 되돌릴 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이번과 같은 역스러운 협상을 할 의욕이 없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다.

외무성은 이어 "우리는 이미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조미(북미) 대화의 운명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으며 그 시한부는 올해말까지"라고 역설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로운 협상안을 가져오라는 강력한 압박으로 보인다.

북측 협상 수석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도 협상 결렬 직후 미국 국무부가 대변인 명의로 반박 성명을 낸 것에 대해 "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