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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류현진, 베테랑 포수 마틴과 호흡 워싱턴전 출격… 전국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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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류현진, 베테랑 포수 마틴과 호흡 워싱턴전 출격… 전국 흐리고 비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 사진=뉴시스

1. 디비전시리즈 3차전 오늘 8시 48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번 우익수 족 피더슨, 2번 1루수 맥스 먼시, 3번 3루수 저스틴 터너, 4번 중견수 코디 벨린저, 5번 유격수 코리 시거, 6번 좌익수 A.J. 폴록, 7번 2루수 개빈 럭스, 8번 포수 마틴, 9번 선발 투수 류현진을 내세웠다.

2. 메세먼지 농도 전국적으로 좋음


10월 첫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충남, 전라도, 서해5도 10∼40㎜, 강원 영서, 충북, 경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에도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오후에,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밤에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1도, 수원 14.9도, 대전 14.9도, 광주 16.3도, 대구 14.1도, 부산 17.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5∼22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3. 문재인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수보회의는 3주 만에 열리는 것이다. 수보회의는 매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지난달 23일에는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때문에, 지난달 30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때문에 수보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특히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수보회의에서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 이탈리아 인터넷망 사용 세금 납부해야


이탈리아 검찰과 세무 당국이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탈세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현지시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이탈리아에 사무실이나 직원을 두고 있지 않아 사업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하지만 이탈리아 당국은 넷플릭스가 이탈리아의 기간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점을 들어 세금 납부 의무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이탈리아에서 개시한 넷플릭스는 작년 기준으로 1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5. 개인 투자자 공매도 비중 1% 수준에 불과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매도 접근성 확대 정책에도 공매도 거래에서 개인 비중이 여전히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에 따른 '유령주식' 사태 등을 계기로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염불에 그친 셈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식 시장(코스피+코스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27조4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 거래대금은 2천800억원(1.03%)에 그쳤다.

이에 비해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 비중은 62.03%에 달했고 기관 투자자는 36.94%를 차지했다.

6 주사기 수액에 머리카락-벌레 혼입 사례 매년 증가


주사기나 수액에 머리카락, 벌레 등 이물질이 혼입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사기·수액 유형별 이물혼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주사기 및 수액세트에 이물질이 혼입된 건수가 508건에 달했다.

연도별 주사기·수액세트 이물 혼입 보고 건수는 2014년 57건, 2015년 74건, 2016년 68건, 2017년 94건, 2018년 215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주사기 이물 혼입 보고 건수는 2014년 34건에서 2018년 133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수액세트는 23건에서 82건으로 3.5배 늘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