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궁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차 그룹이 후원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약 4억5000만 원으로 8강전에 오른 전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우승 상금은 1억 원이며 준우승 50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 5∼8위 800만 원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앞선 마지막 국제 대회 수준의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16강전부터 결선이 진행되는 KNN센텀광장에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한다.
이번 대회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이며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현재 양궁협회를 이끄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까지 30여년 이상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