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60%, 신당 창당 지지"… 정당 만드나?

소상공인연합회는 7일 전국 소상공인단체 회원 514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당 창당 때 지지 여부에 대한 설문 결과, 59.3%가 지지 의사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지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33.4%였고, 7.3%는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소상공인의 81.3%는 현재 정치인들이 소상공인의 현장 상황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한 반면,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11.4%에 그쳤다.

기존 정당 중 지지도는 자유한국당 36.3%, 더불어민주당 34.1% 등으로 두 당이 오차범위 내였다.

정의당 6.5%, 바른미래당 5.9%, 민주평화당 2.7%, 우리공화당 1.9%, 기타 2.8% 등이었다.

응답자가 스스로 평가하는 이념 성향으로는 중도라는 답이 42.9%로 가장 많았고, 보수 25%, 진보 23.4%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