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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트와이스 일본 두 번째 앨범 ‘&TWICE’ 발매 앞서 트랙리스트와 비주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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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트와이스 일본 두 번째 앨범 ‘&TWICE’ 발매 앞서 트랙리스트와 비주얼 공개

트와이스 ‘& TWICE’ 앨범 재킷.이미지 확대보기
트와이스 ‘& TWICE’ 앨범 재킷.


트와이스(TWICE)가 7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앨범 ‘&TWICE’를 11월20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랙리스트와 최신 비주얼을 다룬 아트워크도 공개되었다.
이번 작품의 타이틀 ‘&TWICE’는 ‘&’의 앞을 공백으로 해 무한한 가능성과 협업할 수 있다는 의미와, 이 작품을 만난 온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도 자신들과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계속 전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게다가 ‘~~와 TWICE’라는 의미 속에서 “언제나 TWICE와 함께”라는 생각도 담아 모든 ‘ONCE(TWICE 팬 총칭)’를 향한 메시지도 담겨 있다.

이번에 모든 수록곡이 밝혀져 ‘How u doin(하우 유 두인)’은 멤버 채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일본에서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멤버가 작사에 참가했으며, 트와이스로서도 처음으로 작곡에 멤버가 관련된 작품이 된다. 이번 곡에 참여한 채영의 코멘트도 전해지고 있다.

■ 작사 작곡 참여 채영 코멘트

트와이스의 곡에는 밝은 사랑의 노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슬픈 이별의 곡도 쓰고 싶다고 생각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제목 그대로 이별의 곡으로 “How you doing?” “건강해?” “상태는 어때?”라고 이별을 경험한 상대에게 묻는 말 다음으로 “I'm fine”과 “응, 건강해”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굳이 대답해버립니다.

상대에게는 내가 (스스로부터)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것은 이미 상대가 원했던 말로, 그것이 겉으로 보여서 가사 중에서도 “원하던 말 들을 수 있어. 최고로 해피하지?” 라는 내용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모두 헤어지고 나서 “힘들지 않아?” “건강해?”라는 질문에 대한 최선의 대답은 “I'm fine(잘 있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멜로디는 우울하거나 슬픈 느낌이 아니라 반대로 밝게 “I'm fine”이라고 대답하는 듯한 이미지가 되어있습니다. - 채영.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