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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최지만, 홈런포 탬파베이 첫 승리… 오늘 한로 찬바람 불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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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최지만, 홈런포 탬파베이 첫 승리… 오늘 한로 찬바람 불며 쌀쌀

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 3회 말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축하를 받으며 3루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 3회 말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축하를 받으며 3루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 최지만 잭 그레인키 상대 포스트시즌 첫 폼런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디비전시리즈 첫 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홈런은 3-1로 앞선 3회 말에 터졌다. 최지만은 2사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가운데 몰린 시속 142㎞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10-3으로 대승했다.

2. 찬 이슬 맺히는 한로 체감온도 5도 안팎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은 아침에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에는 오전 한때 5㎜ 내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5.7도, 수원 12.7도, 춘천 12.1도, 강릉 14.4도, 청주 14.1도, 대전 14.1도, 전주 14.6도, 광주 14.9도, 제주 19.6도, 대구 15.6도, 부산 16.2도, 울산 16.0도, 창원 15.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지만 바람이 초속 4~5m로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안팎으로 낮겠다"고 말했다.

3.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엇갈린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70포인트(0.36%) 하락한 26,478.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22포인트(0.45%) 하락한 2,938.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18포인트(0.33%) 내린 7,956.29에 장을 마감했다.

4. 국회 범사위·국방위 6일 차 국감


국회는 8일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6일 차 국정감사에 나선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적절성과 위법 의혹 등을 놓고 여야 간 거센 설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법사위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서 조 장관 5촌조카 조범동씨 공소장이 공개되며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지분을 차명 보유 했다는 정황이 나온 만큼 이를 두고 난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5.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앞두고 차관급 실무협상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사흘 앞둔 7일(현지시간) 차관급 실무협상에 들어갔다.

실무협상을 통해 오는 10일 재개 예정인 고위급 협상에서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랴오민(廖岷)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겸 재정부 부부장(차관)이 이끄는 약 30명의 중국 실무 협상 대표단이 이날 워싱턴DC의 미 무역대표부(USTR) 청사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미측에서는 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실무협상팀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무협상은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6. 100만원 넘는 플래그십 단말기 77종


지난해 이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101종 가운데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고가품이 77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통3사 플래그십 단말기 출고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출고가가 130만원 이상인 모델도 38개에 됐다고 밝혔다.

최고가는 지난달 6일 239만8천원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였고, 80만원 이하로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은 1종도 없었다.

7. 상장사 지분 5% 이상 보유 슈퍼개미 72명


국내 상장사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이른바 '슈퍼개미'가 7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주식갑부'가 보유한 지분의 평가액은 총 1조2천억원을 훨씬 상회하며, 특히 22명은 각각 1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가진 '큰 손' 개인투자자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